이번 수요일에 처음으로 일본 맥주를 마셔봤습니다
아사히나 기린도 수입되곤 있지만 산토리가 제일 낫다는 말을 들어서 집 앞 대형마트에서 구해왔습니다
잔에 따르니 거품이 촘촘하고 라거답게 맑으면서 호박빛에 가까운 진한 색을 띄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니 마냥 풀냄새 일색이 아니라 적당히 달고 싱그러운 오랜지같은 향이 느껴지는게 신기했습니다
마셔보니 곡물풍미가 진하진 않았지만 바디감이 입안에서 풍부하면서도 말끔해서 상당한 수준이 느껴졌습니다
향과 맛이 풍부하면서도 과하지 않아 라거의 미덕을 잘 지키고 있어 훌륭했네요
'맥주 > 대기업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볼파스 엔젤맨 호피 라거 (리투아니아) (0) | 2024.06.07 |
---|---|
기린 이치방 시보리, 삿포로 (일본) (0) | 2024.06.06 |
테라 (국산) (1) | 2024.06.06 |
카스 (국산) (0) | 2024.06.06 |
볼파스 엔젤맨 린크티니스 (리투아니아) (0) | 2024.06.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