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쉐퍼오퍼 헤페바이젠 비어 파인애플입니다이름은 헤페바이젠입니다만 파인애플 주스가 50% 함유되어 있으며 알코올 함량은 2.5%입니다엄격한 분들은 맥주로 취급하시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굳이 분류하자면 '라들러'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될 것 같습니다집 근처 맥주 전문점에서 라벨을 잘 읽지도 않고 구매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과일 맥주더군요저도 과일 맥주는 술로 여기지는 않는 편이지만, 가끔 술을 마시기 어려울 때는 좋은 대용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잔에 따라보니 거품은 오밀조밀하고 끈적한 편이지만 두께는 아주 얕고 유지력도 약합니다색은 탁한 누런색을 띄고 있는데 헤페바이젠이라는 이름대로, 따를 때 효모들이 함께 나오더라고요 따르는 순간부터 파인애플 향이 잔뜩 풍겼습니다마셔보면 조청같은 묵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