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아니라 예전에 마셔본 맥주는 독일 바이에른 밤베르크의 에히트 슐렌케를라 에알러 슈바르츠비어입니다사진 등 자료를 잃어버렸다가 겨우 다시 찾아내서 다섯 달만에 올리게 되었습니다이모님께서 최근 다녀오신 독일 여행에서 훈연 맥주를 드셨다는 말씀을 듣고는 노력 끝에 다시 자료를 찾아내었습니다 프랑켄 밤베르크는 잘 알려지지 않은 소도시이지만 맥아에 너도밤나무로 훈연 처리를 한 '라우흐비어Rauchbier'가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맥주는 오리나무(Erle)로 훈연을 했고 전통적인 스타일과는 달리 독일 중북부 다크 라거인 슈바르츠비어로 만들어졌습니다프랑켄은 남부인 바이에른 주에 속하지만 역사적으로나 문화적으로나 바이에른과는 다른 중부에 가까운 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그래서 남부 다크 라거는 보통 '둔켈'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