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에딩거 둔켈입니다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처음 보는 게 있길래 구매해봤습니다실제 발음은 어떨가 싶어서 외국 유튜브 영상을 보니 [어-ㄹ딩어]로 발음하더군요해외 맥주 중에서는 실제 발음과 수입사에서 번역한 명칭이 다른 경우가 왕왕 있는 것 같습니다 둔켈 스타일이기도 하고 색이 약간 밝아서 그렇게 묵직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잔에 따라보니 거품이 뽈롱 올라와서 참 보기 좋았는데 이것도 뒷면을 보니 밀이 들어간 밀맥주였습니다마셔보니 볶은 보리의 탄 냄새나 고소한 냄새, 다크 초콜릿 같은 쓴맛은 거의 없었고 약간의 달큰한 감칠맛과 은은한 캐러멜 향이 느껴졌습니다밀맥주라 그런지 기네스처럼(거품 느낌은 다르지만) 목넘김이 부드럽기도 했네요대형마트나 이마트24에서 찾을 수 있었는데 부드러운 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