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오스트리아에서 생산된 츠바이겔트 품종의 레드 와인입니다
츠바이겔트 품종이 국내에 흔하지 않고, 거기에 가격도 부담스럽지 않아서 눈여겨보고 있다가 구했습니다
색은 붉고 맑으며 향으로는 레드 체리, 산딸기, 후추, 감초, 오크바닐라 향이 느껴졌는데 후추 향이 꽤 직관적이었습니다
마셔보니 비교적 높은 산미와 향이 어우러져 가볍고 상큼발랄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찾아보니 샐러드에 어울리는 품종이라고 했는데, 리코타 치즈나 샐러드처럼 가벼운 음식에 잘 어울릴 것 같았습니다
레드는 마시고 싶지만 묵직하고 떫은 건 싫을 때에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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