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독일 프랑켄에서 만들어진 닥터 하이겔 마인슈톡하이머 호프슈튁 질바너 슈페트레제 트로켄 2015입니다이름이...이름이 너무 깁니다....독일 와인은 예전에 마셔봤을 때 아주 살짝 잔당감이 있어서 취향에 맞지 않았기에 자주 마시지는 않았습니다독일 대표 화이트 품종인 리슬링이야 다른 여러 나라에서도 생산되지만, 질바너(실바너)는 한번도 마셔본 적이 없었습니다해외 직구 사이트에서 우연히, 그것도 거의 10년이나 묵은 2015 빈티지를 발견해서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구매했습니다 질바너(Silvaner)는 독일, 오스트리아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는 실바네르(Sylvaner)라고 불립니다리슬링만큼 상당한 수준의 화이트 품종으로 여겨지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편입니다병 모양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