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준비한 와인은 이탈리아 스푸만테(스파클링)입니다
와아앙 하는 사장님 보면서 준비했습니다^^
이번 와인은 안전 뚜껑에도 문양이 있네요
스파클링 와인은 내부 기압이 낮으면 3기압, 높으면 6기압까지 하기 때문에 이런 안전 뚜껑과 철사로 코르크를 고정합니다
잘 안 뽑혀서 낑낑대다가 겨우 코르크를 뽑아냈네요
독특하게도 코르크 윗부분이 아니라 와인에 닿는 아래 부분에 같은 문양이 박혀 있습니다
프랑스 것과 비슷하게 샤르도네, 피노 누아, 피노 블랑품종으로 만들어졌습니다
풋사과향과 백도향이 상큼하면서 달달하게 퍼지고 입안에서는 미네랄의 감칠맛이 오래 남네요
발효과정에서 효모와의 접촉 시간이 적었기에 끝맛에만 효모의 고소한 향이 살짝 풍깁니다
알콜의 향미는 아주 적고 신맛이 강해서 식전, 혹은 가벼운 이탈리아식 식사에 곁들이면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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