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벨기에 맥주

라 트라페 쿼드루펠

blackmuscle999 2024. 6. 6. 10:14

2023년 1월 14일

마무리로 마신 맥주는 트라피스트 맥주인 라 트라페 쿼드루펠입니다

 

수도원 스타일 중 가장 높은 도수와 짙은 색을 보여주는 쿼트루펠 스타일로 도수는 10%입니다

 

이걸 마지막으로 타지까서 사서 구해온 맥주는 다 털었네요

 

 

조명 때문에 사진이 좀 어둡게 찍혔습니다만 맥주 색은 짙은 호박색(Amber)에 가깝고 거품도 촘촘하면서 끈적합니다

 

쿼드루펠치고는 색이 밝아보였는데 막상 향을 맡아보니 조청, 천연 흑설탕, 말린 자두, 당밀의 향이 아주 짙게 풍겼습니다

 

입안에서는 탄산이 비교적 부드러우면서 달콤한 향과 맛, 진득한 질감이 풍부하면서 과하지 않았습니다

 

더 높은 도수지만 시간이 지나도 알콜의 향이나 맛이 튀지 않아서 어른들도 카르멜리엇보다 이걸 더 좋아하셨네요

 

추가+) 라 트라페는 네덜란드 맥주지만 벨기에의 애비 에일 스타일에 포함되기에 벨기에 맥주 카테고리에 포함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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