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지난번에 이어 같은 라오스 맥주인 비어라오 다크입니다
색은 짙은 갈색이지만 엄연히 라거 맥주 계열입니다
옅은 콜라색에 가까우면서도 라거답게 투명하고 깔끔한 느낌이 잇고 거품이 오밀조밀하게 쌓입니다
쭉 들이켜보니 라거의 홉 향과 볶은 맥아의 캐러멜 풍미가 함께 느껴집니다
개운하게 시작해서 씁쓸한 맛이 나다가 마지막에 캐러맬과 곡물의 단맛이 나타납니다
평범한 라거가 질릴 때 가끔은 대신 쭉 들이키기 좋은 신선한 스타일이 바로 이런 다크라거 계열이라고 생각합니다
'맥주 > 대기업 맥주'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얼빈 소맥왕 (중국) (2) | 2024.07.05 |
---|---|
페로니 나스트로 아주로 (이탈리아) (0) | 2024.07.05 |
싱하 (태국) (0) | 2024.07.05 |
에델마이스터 필스너 (폴란드) (3) | 2024.07.04 |
비어라오 라거 (라오스) (0) | 2024.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