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터키에서 만들어진 에페스 필스너입니다
볼파스 엔젤맨처럼 캔입구가 알류미늄 호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잔에 따라보니 색은 짙은 황금색이고 거품이 좀 생기긴 했지만 오래가지는 않았습니다
향을 맡아보니 독특하게도 뭔가 약간 끈적하게 눌른? 호박엿 비슷한 단 냄새가 났습니다
한참을 생각하다 보니 가벼운 흑맥주 계열에서 많이 느껴지던 향과 매우 유사했습니다
라거라고 생각하고 맛을 보니 흑맥주에서 평소에 잘 느꼈던 향도 인식하기 어려웠던 게 신기했습니다
우르켈이나 부드바르처럼 상쾌하다기보다는 달달해서 일반적인 필스너 류의 라거와는 다른 독특한 맛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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