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네덜란드에서 만들어진 랜더 브로이 프리미엄 임포티드 비어입니다
이게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마지막 맥주인데, 제가 지금 바쁘다 보니 당분간 맥주 구경은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거임에도 불구하고 실질적 도수가 5%나 됩니다
임포티드(수입된)이라고 쓰여있는데 엑스포트 장르의 다른 표현인 걸까요?
색은 정말 이쁜 진한 황금빛을 띄고 있으며 거품이 그렇게 쌓이지는 않습니다
마셔보니 탄산은 입 안에서 비교적 부드럽게 퍼지고 깔끔하면서도 알콜에서 나오는 단맛이 바디감과 감칠맛을 채워줍니다
맥주 자체의 풍미가 탄탄한 편은 아니어서 좀 비어있다는 느낌이 들 수 있었는데 알콜이 그것을 보완하는 느낌입니다
그럭저럭 마실만 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약간 아쉬운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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