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벨기에 맥주

이나므 두벨

blackmuscle999 2024. 6. 5. 18:30

2022년 8월 4일

그 다음으로 마신 건 수도원 스타일에 포함되는 두벨입니다

 

두벨은 double이란 뜻으로 가장 기본인 엥켈(파테르)보다 풍미를 더욱 강화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트리펠보다는 도수가 낮고, 블론드와는 도수가 비슷한 편이죠

 

 

잔에 따라놓으니 고동색에 가까운 갈색을 띄고 있고 거품색도 약간 노랗네요

 

색은 갈색이지만 다른 여느 흑맥주들처럼 볶은 맥아를 넣어서 이런 색이 나는 것은 아닙니다

 

도수를 높이려는 목적으로 흑설탕이나 캐러멜 시럽을 넣기에 부재료의 색과 비슷한 색이 나오는거죠

 

맛을 보니 조금 더 풍미가 느껴지고 녹은 캐러멜 향이 느껴집니다만 대단히 깊지는 않았습니다

 

레페 브륀이나 파울라너 둔켈이 상당히 그리웠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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