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바이헨슈테판 라인 중에서 흑맥주?에 비교적 가까운 둔켈입니다
우리나라에 유통되는 흑맥주 카테고리 중 스타우트 만큼이나 대중적인 스타일이지만 이름이 유명하진 않죠
밀맥주 카테고리에 들어가기에 스타우트급의 강력함은 없지만 비교적 가볍게 볶은 맥아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색은 검은색이나 마냥 갈색이라고 하기 보다는 좀 더 호박색에 가깝게 느껴집니다
거품은 역시나 끈적하고 성성합니다만 탄산 자체가 엄청 센건 아니라서 입자가 크진 않네요
맛을 보니 부드럽고 깔끔하면서도 볶은 맥아의 캐러맬향이 잘 느껴지만 끝맛에서 쇳내가 살짝 납니다
퀄리티 자체는 오히려 지난번에 마신 크리스탈이 더 나은게 아닌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비교적 가볍고 깔끔한 게 매력이긴 합니다만 파울라너 둔켈이나 레페 브륀이 더 입맛에 맞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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