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태국에서 만들어진 창 에스프레소 라거입니다
예전에 맥주 전문점에 갔을 때 호기심에 한 캔 구매해봤습니다
도수는 4.8%로 커피를 침출시켰다고 합니다
잔에 따라 맛보니 말끔한 라거에 달고 부드럽고 크리미한 커피향이 잘 녹이있었습니다
커피향 자체는 커피향 껌의 것과 비슷했지만 인공적이거나 너무 과한 느낌은 없었습니다
홉과 탄산은 커피향을 잘 살릴 수 있게끔 적당히 절제되어 있어 밸런스가 좋았습니다
맛에서는 살짝 산미가 있었고 그걸 받쳐줄 수 있는 은은한 단맛이 있었습니다
커피향으로 단점을 가리려고 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커피향을 드러내기 위해 준수한 퀄리티의 라거가 사용된 게 느껴졌습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깔끔해서 한번 정도는 권하고 싶은 맥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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