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마셔본 국산 크래프트 맥주는 아리랑 브루어리에서 만든 아이랑 IPA입니다
지난번에 R.R.L을 살 때 세트로 함께 구매했습니다
GS25 어플로 구매했으며 알코올 함량은 6.8%입니다
브루어리의 실력을 보여주는 맥주 장르 세가지를 꼽으라면 페일 라거, 포터, IPA라고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도 제일 흔하게 만들어지는 것이 바로 IPA로서, 그만큼 크래프트 맥주에서는 빼놓을 수 없는 장르입니다
지난번에 마셨던 것도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과연 근본을 잘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잔에 따라보니 흙빛이 섞인 탁한 오렌지색을 띄고 있습니다
맥아의 특성이 좀 더 잘 나타나지 않을까 추측합니다
잔이 넓어서 잘 안 보이지만 거품이 끈적하고 유지력이 좋습니다
파인트잔에 따라놓았다면 거품이 몽실끈적하게 잘 쌓였을 것 같습니다
코에서는 은은한 망고, 파인애플, 자몽 껍질, 갈아낸 오렌지, 로즈마리 같은 솔향이 느껴졌습니다
그 아래에는 은은한 맥아 풍미가 깔려있었습니다
IPA를 연달아 마시다보면 다 엇비슷한 것 같아서 질리기 쉬운데, 충분히 다른 특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입에서는 상큼하게 시작해서 중간부터 홉의 쓴맛이 드러나고 끝맛에서 맥아의 단 향이 풍깁니다
어느 정도의 단맛이 기저에서 밸런스를 잡아줍니다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고 어느 정도 무게감이 있으면서 과하지 않아 편하게 들이킬 수 있는 IPA였습니다
'맥주 > 국산 크래프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옥토버페스트 비어 (0) | 2026.01.14 |
|---|---|
| 동강 에일 (1) | 2026.01.10 |
| 아리 R.R.L (1) | 2025.12.22 |
| 크래머리 유자 샤워 맥주 (2) | 2025.07.23 |
| 크래머리 바질 샤워 맥주 (0) | 2025.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