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강원도 정선에 소재한 아리랑 브루어리에서 만들어진 동강 에일입니다
장르는 페일 에일로, 홉의 특성을 잘 보여줄 수 있으면서 청량하고 개운함도 잡을 수 있는 기본적인 스타일입니다
알코올 함량은 4.8%이며 GS25 어플로 구매했습니다
지방에서 살다보니 맥주 바틀샵보다는 편의점 어플을 주로 사용하게 되네요
잔에 따라보니 거품은 끈적하고 오밀조밀하면서 유지력이 좋습니다
카푸치노의 거품이 연상될 정도였습니다
색은 탁하고 살짝 어두운 노란색을 띄고 있습니다
코에서는 백도 복숭아 통조림, 한라봉, 파인애플, 달달하고 고소한 맥아의 향이 느껴졌습니다
지난번에 느낀 것처럼 이 브루어리는 맥주마다 조금씩은 향을 다르게 넣어 주어 질리지 않네요
입에서는 약간 묵직한 바디감과 가볍고 짧게 끝나는 쓴맛으로 시작합니다
중간부터 맥아의 달달하고 고소한 향이 풍기기 시작하네요
마지막에는 맥아와 함께 홉의 과일향으로 마무리됩니다
탄산은 짜르르 하게 혀를 자극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부드럽게 마무리됩니다
결함도 없고, 마시다 보면 물리는 달큰한 맛도 아니고, 똑같은 홉 풍미도 아니라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전반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하고 편하게 마시기 좋은 페일 에일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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