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신 맥주는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의 홉스플래쉬 IPA입니다
한국 최초의 뉴잉글랜드 IPA 스타일로 정석을 지키는 맥주로서 호평 받고 있습니다
이름대로 팡팡 터질지 참 기대가 됐습니다ㅎㅎ
색은 전형적은 뉴잉글랜드 IPA의 탁한 귤색이고 거품도 전형적이었네요
향을 맡아보니 잘익은 달달한 백도 복숭아와 풀향기가 났는데 생각보다 향이 약했습니다
맛을 보니 맥아의 단맛이 향보다 강해서 좀 텁텁하고 질린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예상보다 맛이 그닥이라 신선도를 확인해보려고 제조일자를 확인해봤습니다
캔입일자를 보니 거의 세 달이 지나 있습니다
8월 초에 사와서 김치냉장고에 시원하게 잘 보관했으니 실제 신선도는 두 달에서 조금 더 지난 수준이겠네요
뉴잉글랜드 IPA는 네 달까지도 괜찮다곤 합니다만 신선도가 덜 해서 기대에 못 미친 것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다음에 기회가 있을 때 더 신선한 것으로 마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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