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 임페리얼 스타우트인 KBS를 올린 적이 있었는데, 같은 브루어리에서 나오는 포터 맥주인 파운더스 포터입니다
전용잔 세트를 GS편의점 어플에서 파는 걸 거의 1년을 존버해서 겨우 구했네요
파운더스 브루어리의 흑맥주 라인업 중에서는 입문용으로 여겨지는 비교적 쉬운(?) 녀석입니다
쉬운 녀석이라지만 새까만게 빛도 투과하지 않을 정도네요
마셔보니 역시 묵직하고 씁쓸하지만 확실히 임페리얼 스타우트에 비해선 가볍고 덜 달고 깔끔합니다
거멍 에일보다 캐릭터가 강하긴 하지만 뭐든 자극적이고 강하게 만드는 미국 물건인 것 치고는 가볍게 느껴지네요
거멍 에일과 기네스를 넘어섰다면 크래프트 흑맥주로 넘어오기 위한 입문자용 관문으로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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