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대기업 맥주

볼파스 엔젤맨 뉴 잉글랜드 IPA (리투아니아)

blackmuscle999 2024. 6. 7. 00:06

2023년 2웚 9일

첫번째로 마신 맥주는 볼파스엔젤맨 뉴잉글랜드 IPA입니다

 

미국 크래프트 맥주 장르 중 가장 유행하는 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뉴잉글랜드 IPA인데 주로 줄여서 뉴잉이라고도 합니다

 

홉을 왕창 넣어서 폭발적인 향을 내고 맥아의 단맛도 강하게 해서 쓴맛은 잡고 바디감은 충만한 게 뉴잉의 매력입니다

 

다만 막상 잔에 따라놓고 보니 아주 탁한 색이 특징인 뉴잉이란 이름이 무색하게 색이 많이 밝은 것 같네요

 

그 동안 마신 라이프 IPA - 이것도 뉴잉 스타일입니다 - 와 비교해보면 색의 차이가 확연합니다

 

한모금 마셔보면 홉도 풍부한 편이고 바디감과 단맛이 있긴 합니다만 라이프 IPA와 비교하면 좀 차이가 크네요

 

저렴한 가격에 뉴잉을 찍먹해볼 수 있다는 것에 의의를 두어야 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