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신 와인은 랑그독 에로에서 생산된 마스 드 도마스 가삭 로제 프리장 2022입니다도마스 가삭은 남프랑스에서 유명한 생산자라 국내에도 꽤 여러 와인이 수입되고 있습니다저도 언젠가 한번은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저렴하게 구할 기회가 있어 로제 스파클링으로 구했습니다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했으며 알코올 함량은 11.5%입니다독특하게도 카베르네 소비뇽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잔에 따라보니 색은 살짝 옅지만 선명한 분홍빛을 띄고 있습니다거품은 안에 완전히 스며들어 있기보다는 맥주처럼 끈적하고 오밀조밀한 거품층이 생깁니다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 작고 오밀조밀한 탄산 방울이 약간 불규칙하게 표면으로 올라옵니다 향을 맡아보니 체리, 딸기, 서양배, 귤 과육, 미네랄의 향이 나타났습니다느껴질 듯 말 듯 뭔가 고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