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와인은 아르헨티나에서 만들어진 트라피체 브로켈 토론테스 2022입니다
아르헨티나 와인은 요즘에 상당히 흔해졌습니다만 레드 와인인 말벡만 마시지 화이트 와인은 약간 밀리는 느낌입니다
그러나 아르헨티나를 대표하는 품종인 토론테스는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고급 화이트 품종 중 하나입니다
요즘에는 이렇게 저렴한 가격에 마트에서 구할 수 있지만요ㅎㅎ
잔에 따라서 색을 보니 옅은 노란색에 약간의 연두빛이 느껴집니다
향을 맡아보니 레몬, 장미, 잘 익은 백도, 리치의 향이 나타납니다
마셔보니 향에 비해서 산미가 풍부하고 드라이해서 물리지 않고 마실 수 있었습니다
독일 품종인 게뷔르츠트라미너 비슷하면서도 산도가 더 높고 알코올은 낮은 느낌이었습니다
게뷔르츠트라미너도 향이 달콤하고 풍부한 것으로 유명한데 흠이 있다면 약간 비싸다는 점이 있습니다
토론테스는 비교적 비싼 게뷔르츠트라미너 대신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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