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에서 피아노(Fiano) 품종으로 만든 화이트 와인을 가져와봤습니다 사실 지난주에 마신 것 같은데 공부하다 보니 점점 바빠지고 시간 개념도 사라져서 이제야 쓰네요 이탈리아 화이트와인은 스파클링은 프로세코를 뺀다면 처음 마셔봅니다 우리나라 와인시장에서 흔한 품종은 아니라서 잘 골랐단 생각이 드네요^^ 게다가 '아파시토appassito'라는 단어로 보면 포도를 약간 말려서 단맛과 알콜을 높이는 기법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와인은 흔치 않은 것일 수록 기대감이 더 커지더라고요 뒷면에는 와인의 색과 향미에 대한 생산자의 설명이 있습니다 아마도 와인의 앞라벨, 그러니까 와인이름과 생산지, 품종 정도만 있는 면을 보고 와인을 고르실텐데요 뒷라벨에 색과 향미, 어울리는 음식, 어떻게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