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영국에서 만들어진 세인트 오스텔 트리뷰트 페일 에일입니다영국 콘월 주의 도시인 세인트 오스텔 시의 로컬 브루어리, 세인트 오스텔 브루어리에서 생산됐습니다저는 데일리샷에서 구매했으며 알코올 함량은 4.2%입니다 사실 이 맥주를 어느 카테고리에 넣어야할지 좀 고민을 했습니다제 블로그의 맥주 분류에는 전통적인 지역 맥주를 담을 수 있는 카테고리가 독일과 벨기에 뿐이거든요영국 카테고리를 신설하자니 제가 마셔본 비터는 이 녀석이 전부라 좀 고민이 됐습니다국가, 또는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대기업보다는 지역성과 로컬함에 중점을 두는 크래프트가 더 잘 어울린다 생각하여 크래프트 카테고리에 넣게 되었습니다잔에 따라놓으니 짙은 오렌지 색이 섞인 호박색을 띄고 있습니다거품은 거의 없고 기포도 큰 편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