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오늘 마신 화이트 와인'게뷔르츠트라미너'라고 처음 마셔보는 품종입니다프랑스 알자스 지방의 와인인데, 알자스 및 독일 지역의 화이트와인은 이렇게 길쭉한 병에 많이 담습니다트림바크는 다른 품종도 많이 만드는 큰 브랜드라 마트에 가면 많이 보일 겁니다 코르크에는 와이너리명 외에도 뭔가 많이 적혀있네요숫자만 보면 상당히 오래전부터 만들어왔다는 것 같습니다 사진상으로 보면 상당히 옅은 것처럼 보이지만 아랫쪽 가장자리를 보면 꽤 색이 진한 게 보입니다오크칠한 샤르도네급은 아니더라도 색이 정말 노랗습니다 코에선 리치(열대과일), 장미향, 탠저린, 약간의 미네랄 향이 느껴집니다입에서는 진하면서도 달고 알콜의 쓴맛이 약간 느껴집니다품종 자체가 진하고 풍미가 강하기 때문에 이것들을 받춰주려면 나름의 알콜농도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