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제대로 된 이탈리아 레드 와인을 접했습니다그 동안 칠레랑 프랑스 와인만 주로 마셔봤는데 자금을 좀 더 들여서 새로운 지역을 마셔보니 나쁘지 않네요 근무지 앞의 와인샵에서 사온, 처음 접하는 이탈리아 키안티 와인입니다키안티는 이탈리아 중부 토스카나의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산지오베제 품종을 사용합니다이탈리아는 각지에서 자생하는 몇백종의 포도를 사용하다 보니 품종보다는 그냥 지역명으로 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유명한 것을 예를 들면 바롤로나 바르바레스코 또는 BDM(브루넬로 디 몬탈치노, 몬탈치노가 지역명입니다)이 있습니다 코르크는 자연 코르크를 사용해서 탱탱했습니다'포데레 디 마르샬라'라는 생산자명과 로고가 박혀있습니다5년이나 묵었지만 코르크가 쌩쌩하네요 색을 보면 주홍빛에 가까운 붉은빛이라 겉보기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