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레드 스트라이프입니다
집 근처 맥주 전문점에서 자메이카에서 왔다는 문구를 보자마자 곧바로 구매했습니다
알코올 함량은 4.7%로 대기업 페일 라거치고는 아주 살짝 높은 편입니다
후면 라벨에는 네덜란드의 하이네켄 공장에서 수입되어 있다고 적혀있는 점이 흥미롭습니다
잔에 따라보니 거품은 두껍고 살짝 끈적하며 두껍게 쌓이는 편이지만 유지력은 애매한 편입니다
색은 투명한 황금색을 띄고 있는데 대기업 라거치고는 비교적 진한 색이네요
향에서는 익숙한 국산 라거같은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아주 살짝 산미가 처음에 느껴지고 꽤나 단맛이 강한 편입니다
탄산이 이 단맛을 완전히 정리하지 못할 정도로 좀 달게 느껴졌습니다
도수가 살짝 높아서 그런건지 바디감과 단맛이 좀 큰 편이었습니다
향도 국산 라거와 비슷해서 맛도 향도 뭔가뭔가인 그런 맥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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