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마셔본 맥주는 일본의 맥주 대기업, 아사히에서 만든 쇼쿠사이입니다아사히는 아주 드라이하고 깔끔한 맛으로 유명합니다만 이 녀석은 좀 더 홉의 풍미에 중점을 둔 것 같습니다편의점에 처음 보는 맥주가 있어서 그냥 집어왔는데 아사히에서 나온 것인지는 마시기 직전에야 알았습니다열처리와 필터링을 거치지 않아 효모가 살아있는 진짜 생맥주로, 알코올 함량은 5.5%입니다 뒷면을 보니 어떻게 마셔야하는지 나와 있었습니다이 녀석도 아사히 생맥주캔처럼 캔 윗부분을 통째로 따서 그대로 마시는 방식이네요생맥주의 부드러운 거품을 곧바로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열고 얼마 지나지 않아 찍은 사진입니다차가워서 그런지 생각보다 거품이 잘 올라오지 않네요개봉한 직후에는 맥주의 노란 표면이 보일 정도로 거품이 없었습니..